도봉구에서 시민활동가로 활동하던 그녀가 잠깐 사이에 정치인이 되었다. 평소 활동가로서의 행보를 지켜보며 든든하고 우리 동네의 에너자이저라 믿음직스러웠는데, 지난 지방선거에서 그녀는 '구의원'으로 정치의 일선에 서게 되었다. 휴무일이었던 월요일, 축하의 마음과, 제 역할을 다해주고, 주민들에게도 곁을 내어주는 멋진 '구의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화분을 가지고 의원실을 방문했다. 구의원이 되어 정치인으로 성장해가는 그 출발을 응원하며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