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소식 굿모닝~ 다시 월요일입니다. 시간이 참 빨리 흐르죠? 아랫녘에서는 꽃소식이 한창 들려오네요. 조만간 온 대지는 다양한 꽃들로 가득겠지요. 그런 상상만으로도 설렘이 일렁거립니다. 지난 월요일에는 우이령 초입을 걷다가 되돌아왔습니다. 미세먼지가 온 시야를 가리고 있어서 풍경도,.. 윤채원의 토닥토닥/마음을 탐하다 2018.03.20
말의 온도 좋은 아침~ “잘 할 거야” “조금 서툴러도 괜찮아” “3월은 모두가 처음이니까” 지금 앉아있는 책상 위에 놓인 달력에 인쇄되어 있는 인사말들입니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시기인 3월의 인사로 어울리는 말이죠. 따스한 격려가 묻어나는 인사말을 보며 괜스레 마음이 따스해짐을 느.. 윤채원의 토닥토닥/마음을 탐하다 2018.03.17
봄비의 힘 굿모닝~ 봄비가 내립니다. 온몸 가득 생명을 품고 봄비가 내립니다.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다. 온 대지를 촉촉하게 적셔주는 봄비가 몇 번 더 내리고 나면 초록이 무성해지겠지요. 그런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아마도 지난 겨울이 정말 춥고 길었기에 이렇게 슬며시 다가오는 봄.. 윤채원의 토닥토닥/마음을 탐하다 2018.03.05
수종사 가는 길 굿모닝~ 설 명절 안온하게 보내셨는지요? 무심하게 흐르는 2월을 맥없이 바라보다가 쓸쓸함이 깊어져 설 연휴에 수종사에 다녀왔네요. 아래의 시는 몇 년전 겨울이 서서히 끝을 보이기 시작하던 쓸쓸한 2월 끝자락 즈음에 수종사를 오르며 적어 본 짧은 글입니다. 엊그제 그 곳 풍경이 지.. 윤채원의 토닥토닥/마음을 탐하다 2018.02.25
봄의 열림 굿모닝~ 어제는 절기상 봄이 온다는 '입춘' 이었지요. 오늘 날씨도 많이 춥다고 하네요. 기온이 많이 내려가고 날씨가 춥지만 머지않아 봄은 옵니다. 네루다의 시처럼 사라져갔던 새가 날아드는 것으로 봄이 열리기 시작 할거에요. 머지않아 언 땅은 녹아 생명을 품을 것이고, 꽁꽁 얼어붙.. 윤채원의 토닥토닥/마음을 탐하다 2018.02.08
응원의 마음. 좋은 아침! 지난 한 주간은 어찌 지내셨는지요? 2018년의 새로운 시간 앞에서 야무진 다짐을 하던 날도 어느새 스무날이 훌쩍 지나왔네요. 시간 참 빠르죠? 바쁘게 지내다보니 잘 보이지 않는 연약한 것들에게 곁을 주고 살자는 그 다짐도 덩달아 옅어지네요. 분주함 속에서도 두려움을 동.. 윤채원의 토닥토닥/마음을 탐하다 2018.01.23
2018년 새해. 안녕하세요.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좀 전에 일출 여행을 떠난 친구에게서 근사한 일출 사진도 선물 받았습니다. 눈앞에서 보는 듯 가슴 설레는 일출풍경이었습니다. 한 해가 시작되는 첫날인 오늘은 의정부로 가서 부모님들과 함께 식사와 하려고 합니다. 그간 바쁘다는 이유.. 윤채원의 토닥토닥/마음을 탐하다 2018.01.01
메리크리스마스 귀한 인연님께. "메리크리스마스~" 오늘은 이 땅의 평화를 위해 예수님이 탄생한 날입니다. 그러니 어디에 머무시든지 다정한 인연들과 평화롭고 따스한 시간 보내세요. 부지런히 달려왔던 2017년 한 해도 서로의 안부를 물을 수 있는 인연이어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예비 된 2018 무술년에.. 윤채원의 토닥토닥/마음을 탐하다 2017.12.26
안부를 묻는다는 것 좋은 아침~ 기온이 많이 내려갔다더니 창틈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깊게 느껴지네요. 어제는 오래간만에 눈이 펑펑 내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온기를 안고 내리는 눈을 한참 동안 바라보는데 마음까지 안온해지더라고요. 하얗게 쌓인 눈 때문에 번거로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에게는 살짝 .. 윤채원의 토닥토닥/마음을 탐하다 2017.12.11
12월. 좋은 아침 어느새 12월로 들어섰습니다. 시간의 빠름을 절감하는 순간이기도 하지요. 한 장 남은 달력을 바라보는데 기분이 묘하던걸요. 새삼스레 나이를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되고요. 이렇게 12월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죠. 한 해를 마감하는 시간이지만, 새로운 기대를 품을 수 있는 달.. 윤채원의 토닥토닥/마음을 탐하다 2017.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