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숲 아트갤러리에서 전시되고 있는 나현신 작가의 전시 <푸른 사물을 이야기하다>에 다녀왔다.
전시기간은 2월 7일~2월 27일까지 진행된다.
뭐 하나 명료한 것 없는 시기에 온통 푸른색으로 걸린 작품을 보니 기분이 조금 나아지는 듯했다.
심플한 듯하지만 스토리가 연결되는 구성으로 되어있어 관객 입장에서는 자신의 스토리로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늘 같은 자리에 맴돌고 있는 것 같아 답답한데 시원한 색감만으로도 충분이 가슴을 설레게 만들어주었다.
작품마다 오브제를 둔 것도 관람하는데 도움이 된다.
작품을 감상하는 내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생각에 젖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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