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함의 무게
텅빈 밤
사위로 몰려든 쓸쓸함이 거칠다
어깨로 밀려드는 찬바람을
낯선 손님으로 받아들이며
가만히 어제를 떠올려본다
언제부터였을까
무슨 마음에서 시작된 것일까
두렵다
'그녀의 사생활 > 끄적거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나 (0) | 2021.01.24 |
---|---|
쓸쓸함의 무게 (0) | 2021.01.20 |
초안산 겨울나무 (0) | 2021.01.10 |
부치지 않은 편지-정호승 (0) | 2020.12.14 |
새벽서정 (0) | 2020.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