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사생활/일상의 언어들

위로를 받다.

새벽풍경 2009. 2. 4. 14:44

깊이 존경하는 원로시인이신 '이생진'선생님과 식사를 같이 할 기회가 있었다.

자그마한 키에 정갈한 외모, 영혼의 맑음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듯한 맑은 피부톤..

참 신사적이시다.

손녀뻘 되는 어린친구들에게도 조심스런 언행을 드러내신다.

"열심히 쓰세요", "부지런히 쓰세요"

존경하는 선생님이 시집을 건네며 주시는 한 마디에 든든한 기운이전해져 온다.

특별히 나를향한 멘트가 아니라 할지라도 괜시리 위로가 된다.

건강유지하셔서 더 많은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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