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향(異像向)- 2021.8.25-9.5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이상적인 곳을 우린 유토피아나 이상향이라고 말한다.
전시실에는 한 작가의 작품이 아니라 다양한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작품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시선을 끄는 작품들이 걸려있었다.
전시명인 이상향(異像向)의 전시 마감일이 오늘까지인 이번 전시에는
다양한 소재의 작품이 걸려있는 갤러리안에서 이상향은,
'장소가 아닌 방향이 되고 그 방향에 따라 서로 다른 형상성이 드러나게 된다"라는 전시 소개 문구에 정말 공감하는 순간이 있었다.
우리는 모두 자기의 이상향을 위해 묵묵히 걸어가지만,
그 걸음때문에 때로는 관계가 틀어지고 서로가 멀어지는 순간이 생긴다.
12명의 작가가 펼친 실존적 창작행위인 예술작품을 통해 지금의 나를 다시 바라보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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