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익환 통일의집에서 진행된 봄길 탄생 100주년 특별 서신전.
'사랑의기록가 박용길' 전시회 오픈식에 다녀왔다.
봄길 박용길 장로님이 하루도 거르지 않고 남편 문익환 목사님에게 곱게 날려 보낸 편지가 책으로 엮어졌고 친필 서신이 전시되어 있었다.
감옥에 있는 문목사님이 우울하거나 외롭지 않도록 시와 악보를 정성스럽게 그려서 보낸 사랑이 담긴 편지는 당시 교도관들에게조차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애틋함과 당시 시대상이 담긴 편지들.
시간내어 둘러봄직한 전시가 분명하다.
*전시기간: 2019. 12. 31까지
*장 소: 문익환 통일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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