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사생활/일상의 언어들

우중에 마주한 도봉구 안골.

새벽풍경 2015. 11. 18. 09:37

가을이 저물어가는 빗소리를 들으며 도봉구의 오래 된 동네 안골을 걸었다.

유년시절 머물렀던 그 동네와 흡사한 풍경을 보고 오래 전 떠나 온 나의 고향을 떠올렸다.

나이를 든다는 것은 예전 추억을 자꾸 끄집어내는 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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