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저물어가는 빗소리를 들으며 도봉구의 오래 된 동네 안골을 걸었다.
유년시절 머물렀던 그 동네와 흡사한 풍경을 보고 오래 전 떠나 온 나의 고향을 떠올렸다.
나이를 든다는 것은 예전 추억을 자꾸 끄집어내는 일인 것 같다.
'그녀의 사생활 > 일상의 언어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월호 광장 (0) | 2015.12.26 |
---|---|
소원카드 (0) | 2015.12.15 |
외롭지않으려고.^^ (0) | 2015.11.06 |
전형필 가옥에서 방문객들과. (0) | 2015.10.23 |
귀한인연들. (0) | 2015.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