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가까운 지인에게 선물을 받았다. 일상의 소소함이 담긴 시집과 향 좋은 커피를 준비해준 것이다.
그런데 이틀 후 병원응급실에 있다는 연락을 받고 놀란 가슴을 쓸어안고 병원으로 달려갔더니 급성 심근경색이었단다.
다행히 응급시술 후 일반병실로 올라갔다는 연락를 오늘 받았다. 조금만 늦었더라면 큰 일이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찌나 놀랐던지...
그 사람의 빠른쾌유를 빈다. 아직 젊고,할 일도 많고, 의지가 강한 사람이니 2차 시술도 잘 견딜수 있으리라 믿는다.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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