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사생활/귀한 인연들..

선물 +치유

새벽풍경 2013. 11. 18. 22:17

 

지난 주 가까운 지인에게 선물을 받았다.   일상의 소소함이 담긴 시집과 향 좋은 커피를 준비해준 것이다.

그런데 이틀 후 병원응급실에 있다는 연락을 받고 놀란 가슴을 쓸어안고 병원으로 달려갔더니 급성 심근경색이었단다.

 다행히 응급시술 후 일반병실로 올라갔다는 연락를 오늘 받았다. 조금만 늦었더라면 큰 일이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찌나 놀랐던지...

그 사람의 빠른쾌유를 빈다. 아직 젊고,할 일도 많고, 의지가 강한 사람이니 2차 시술도 잘 견딜수 있으리라 믿는다.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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