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사생활/일상의 언어들

새벽을 여는 시간

새벽풍경 2022. 2. 22. 14:30

하루가 새롭게 열리는 시간,

새벽이다.

사위가 조용한 새벽이면 차가운 기운이 옷 속으로 파고드는 것을 느끼며 짧은 산책을 나선다.

새벽 기운을 즐기며 내 몸에 긴장감을 수혈한다.

나 혼자만의 시간에 집중하며 날 선 추위도 그대로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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