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사생활/일상의 언어들

고백.

새벽풍경 2020. 12. 3. 23:54

그러기로 마음먹었다면 그 마음에 충실해야겠지.

그래야겠지, 그렇지?

 

나의 흔들림과 목마름,

그리고 사람을 향한 마음이 깊어지면,

그 흔적은 어느 날에

울림 있는 시 한 편으로 살며시 내려와 앉을 거야.

난 그것을 믿어.

그거면 충분하지 뭐야.

지금은 내마음이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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