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주말 잘 보내셨나요?
밤새도록 비 내리는 소리를 들었던 것 같아요.
동해안을 따라 태풍 하이선이 올라온다고 하죠.
태풍 피해가 클까 봐 염려가 되네요.
2020년의 대한민국은 참 어렵게 지나가는 것 같아요.
일상을 잠식당한 채 어려운 시절을 보내는 것 같아 우울감이 깊어집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떤 일에 집중하기가 힘든 것 같아요.
작은 일에도 예민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렇죠?
어떻게 하면 맑은 마음으로 잘 지낼 수 있을까요?
마음에 활기를 잃고 가라앉아있으면 몸도 아플 것 같아 밝은 음악을 찾아들어봅니다.
쉽지 않겠지만 의도적으로라도 밝게 생활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아픔과 슬픔이 우리 안에 찾아들지 못하도록 말이죠.
이건 어쩌면 저 자신에게 하는 말인지도 모릅니다.
지쳐있는 저를 위로하면서 말이에요.
9월은 가을입니다.
맑고 푸른 가을 하늘을 상상하며 조금 여유를 갖아야 할 듯해요.
그리고 마주치는 사람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놓치지 말아야겠지요.
힘든 시간이 될 수 있겠지만 한 주일 잘 견뎌보기로 해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