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4월의 마지막 월요일 아침입니다.
변화무쌍했던 한 달을 견뎌내시느라 힘드셨지요?
꽃향기로 시작된 4월 한 달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버렸습니다.
그래도 4월의 끝이 평화로워서 다행입니다.
지난 금요일 남, 북 정상이 만나던 날은 정말 우리 국민들은 감동이 왔지요.
마치 몹시 춥고 길기만 하던 겨울을 보내고 따스한 봄 날로 들어선 듯 설레었습니다.
꿈꾸면 현실이 된다는 그 말이 실감 나는 지난 한주였습니다.
기분 좋게 4월을 마무리하고 싶어 짧은 여행을 가는 기차 안에서 안부 메일을 보내는 중입니다.
빠르게 지나가는 차창 밖 풍경을 보며 시간을 빠름을 다시 한번 실감하며 주어진 시간을 아끼며 살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전 지금 부산을 향해 가는 중입니다.
1박 2일의 짧은 여정이지만, 그곳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벌써부터 행복해지네요.
그곳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아직 모르지만, 그 미지의 시간이 오히려 더 큰 기대감을 갖게 되네요. 아무튼 즐겁게,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오늘 하루 우리가 어디에 머무르고 있던지 그 시간에 집중하시고 5월을 기대하기로 해요.
평화로운 한 주일을 기대하게 되는 월요일입니다. 그쵸?
그러니 즐거운 시간 되시길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