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그리워질쯤이면 만날 수 있어서 참 좋은 사람..
목소리로도 만날 수 있고, 오늘처럼 맛난 식사를 함께 나눌 수 있으니 참 행복한 마음이야.
인생길의 중반쯤에서 만난 우리, 서로 첫 느낌은 분명 긍정적은 아니였다고 고백했었는데..
이제는 좋은 친구가 된 것같아 그치?
나의 작은 선물에도 커다란 고마움으로 받아주어서, 맘에 들어해주어서 얼마나 고맙던지.
예상치못했는데 답례라며 자신이 아끼는 물건을 망설임없이 챙겨주는 따뜻한 마음 잊지못할거야.
할 수만 있다면..오래도록 귀한 인연이 되고싶어.
금방 좋았다 시시해지는 그런 얇은 마음이 아닌, 크게 드러나지 않지만 늘 존재감이 느껴지는 그런 인연으로 말이야.
그대도 내맘 같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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