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명의 시인들 낱말풀이(p77송수권시인)
P81 [속담] 눈 본 대구 비 본 청어 : [북한어]눈이 내릴 때는 대구가
많이 잡히고 비가 올 때는 청어가 많이 잡힌다는 것을 이르는 말.
p82 남주북병 (南酒北餠) [남주북뼝]:[명사] 예전에, 서울의 남촌은
술맛이 좋고 북촌은 떡 맛이 좋다 하여 이르던 말.
p85 깔자리: [명사] 앉거나 눕거나 바닥에서 놀기 위하여 바닥에 까는 자리.
p85 수리성(--聲) :<음악> 판소리 창법에서, 쉰 목소리처럼 껄껄하게 내는 목소리.
p85 천구성(--聲):판소리 창법에서, 타고난 명창의 틔어 나오는 소리.
천구성2 (天狗星) :[같은 말] 요성1(妖星)(재해(災害)의 징조로
나타난다고 하는 별).
p87중음1 (中音) :[명사] 1. <언어> [같은 말] 중성(中聲)
(음절의 구성에서 중간 소리인 모음).
2. <음악> [같은 말] 가온음(음계의 제3음).
중음3 (重音): [명사] <언어> [같은 말] 복음(複音)(1. 소리의 처음과
끝이 다르게 나는 소리).
중음4 (重陰):1. 짙은 음기(陰氣). 2. [같은 말] 땅속(땅 밑).
중음2 (中陰) :<불교> [같은 말] 중유1(中有)(사유(四有)의 하나).
남성중음(男聲中音):[같은말]바리톤(1. 남성의 테너와 베이스 사이의 음역).
p87 중음신 (中陰身):[명사] <불교> 사람이 죽은 뒤 다음 생을 받을
때까지의 상태.
p87 이현상[ 李鉉相 ]
공산주의 운동가. 광복 이후 조선공산당 재건에 참여하다가 남한에서 공산당 활동이 불법화되자 월북하였다. 6·25 전쟁 때 빨치산 투쟁을 전개하였고, 남한 빨치산의 조직인 남부군(南部軍) 총사령관으로 임명되었다. 1953년 휴전 이후 지리산 공비토벌작전 때 사살 당하였다.
1905년 충남 금산(錦山)에서 태어났다. 중앙고등보통학교 재학 때인 1925년 조선공산당 창설에 참여하였다. 1927년 보성전문학교 법과에 입학한 뒤 조선공산당과 고려공산청년회 산하 학생부원회, 조선학생과학연구회 등에서 활동하였다. 반일 동맹휴학을 주도하다가 일제의 대규모 공산당 검거 때 체포되어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하였다. 출옥 후 박헌영(朴憲永)·김삼룡(金三龍) 등과 함께 경성콤그룹을 결성하였다. 일제 말기에는 지리산에 들어가 은둔생활을 하였고, 8·15 광복 이후 조선공산당 재건에 참여하였다. 공산당이 남조선노동당으로 개편된 뒤 연락부장 등의 요직을 맡아 활동하다가 남한에서 공산당 활동이 불법화되자 월북하였다.1948년 북조선노동당의 결정에 따라 다시 남한으로 내려왔다. 지리산으로 들어가 6·25 전쟁을 거치면서 빨치산 투쟁을 전개하였다. 1951년 북한당국에 의해 공식적으로 남한 빨치산의 조직인 남부군(南部軍)의 총사령관으로 임명되었다. 각 도당 유격대를 남부군 사령부에 소속시키는 등 조직적인 투쟁을 전개하다가 1953년 휴전 이후 군경 합동으로 실시된 지리산 공비토벌작전 때 사살 당하였다.
p88비트겐슈타인(Wittgenstein, Ludwig Josef Johann):<인명> 오스트리아 태생의 영국 철학자(1889~1951). 논리 실증주의와 분석 철학의 형성에 기여하였다. 저서에 ≪논리 철학 논고(論考)≫, ≪철학 탐구≫ 따위가 있다.
p89애니미즘 (animism):[명사] <종교> 자연계의 모든 사물에는 영적ㆍ생명적인 것이 있으며, 자연계의 여러 현상도 영적ㆍ생명적인 것의 작용으로 보는 세계관 또는 원시 신앙.
프리애니미즘 (preanimism):[명사] <종교> [같은 말] 애니머티즘(모든 사물과 현상에서 생기(生氣)를 인정하고, 생명이 있는 것으로 믿는 원시적 종교 관념).
p90줄풍류[─風流]:현악기, 특히 거문고가 중심이 되는 풍류.
좁은 뜻으로는 《거문고회상》을 가리키기도 한다. 《보허사(步虛詞)》와 같이 거문고 ·가야금 등 순 현악기로만 편성될 때도 있으나 대개는 거문고가 중심이 되고 가야금 ·양금 등의 현악기와 음량(音量)이 작은 세피리 ·대금 ·해금 ·장구 등을 곁들이는 것이 보통이다.
p90 대풍류 [─風流]:국악의 연주에서 관악기 특히 피리가 중심이 된 연주 형태 또는 그런 음악. 대는 대나무[竹]를 가리키고, 풍류(風流)는 '즐기는 음악' 또는 '감상하는 음악'을 뜻하는 것으로, 현악기가 중심이 된 줄풍류[絲風流]와 대비된다. 넓은 뜻으로는 관악기 특히 피리가 중심이 된 연주 형태 또는 그런 음악을 가리키지만, 좁은 뜻으로는 《관악영산회상(管樂靈山會相)》을 가리키기도 한다. 악기 편성은 무용 반주를 위한 삼현육각(三絃六角)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향피리 2, 대금 1, 해금 1, 장구 1, 북 1로 편성되는 것이 기본이며, 여기에 당적이나 아쟁이 추가되기도 한다.
p95먹뱅이: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수의동 에 있는 골짜기.
[명칭유래]: ‘먹뱅이’는 ‘먹방이’의 변화형이다. 즉 ‘먹방이’가 ‘ㅣ’모음 역행동화에 의해 변한 어형이 ‘먹뱅이’이다. ‘먹방이’는 ‘먹방’과 ‘이’로 분석된다. ‘먹방(-坊)’은 ‘먹을 만드는 동네'를 뜻하고, ‘-이’는 접미사이다. ‘-이’가 붙은 ‘먹방이’는 3음절인 관계로 ‘먹방’ 보다 안정감을 줄 뿐, 뜻은 ‘먹방’과 같다. 본 예 ‘먹뱅이’는 마을이 아니라 골짜기이다.과거 이 골짜기에서 먹을 만들었기에 붙은 이름이 ‘먹뱅이’이다. 이 골짜기는 달리 ‘묵방(墨坊)’으로도 불린다. ‘묵방’은 ‘먹방’의 ‘먹’까지 한자로 표기한 이름이다. 그러나 ‘먹’은 본래 고유어가 아닌, 한자어 ‘묵(墨)’의 차용어이다. 전국적으로 ‘먹방’·‘먹방골’·‘먹방리’ 등이 많이 발견되는데, 이들은 대부분 ‘먹을 만든 곳’이란 유래담과 관련된다.
p95비나리-패(牌):<민속> 걸립을 하기 위하여 조직한 직업적인 무리.
걸립2 (傑立):[명사] 뛰어나게 우뚝 솟음.
걸립1 (乞粒)[걸ː립]:<민속> 동네에 경비를 쓸 일이 있을 때, 여러 사람들이 패를 짜서 각처로 다니면서 풍물을 치고 재주를 부리며 돈이나 곡식을 구하는 일. [비슷한 말] 걸궁굿ㆍ걸궁농악.
정초에 걸립을 쳐서 걷어 들이는 수입 등의 두레 재산은 그 보관은 동임이 하지만 사용권은 영좌에게 있었다. 출처 : 송기숙, 녹두 장군
2 . <민속> [같은 말] 걸립신(무속에서 모시는 급이 낮은 신의 하나).
3 . <민속> [같은 말] 걸립굿(2. 무당굿 열두 거리의 하나).
4 . <불교> 절을 중건하는 등의 경비가 필요할 때, 그 비용을 얻는 수단으로 시주(施主)하는 행사.
유의어 : 걸립굿
건립 (建立)[걸ː립]:
1.건물, 기념비, 동상, 탑 따위를 만들어 세움. ‘세움’으로 순화.
2.기관, 조직체 따위를 새로 조직함.
걸립하다2 (傑立--)[걸리파다] 발음재생단어장 저장
[동사] 뛰어나게 우뚝 솟다.
걸립농악 (乞粒農樂)단어장 저장
<민속> 걸립할 때 북, 꽹과리 따위를 치는 일.
p95곰뱅이: <민속> [같은 말] 곰뱅이쇠(남사당패에서, 우두머리인 꼭두쇠를 보좌하여 기획을 맡아보는 사람).
곰뱅이: 곰보(얼굴이 얽은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의 방언(강원).
p95동록 (銅綠)[동녹]:1.구리의 표면에 녹이 슬어 생기는 푸른빛의 물질.
독이 있다.
2.돈에 대한 욕심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록1 (東麓): [명사] 산의 동쪽 기슭.
p95어스레기: 어린 송아지를 일컫음.
p98금당도: 15개 무인도 거느린 금덩이 같은 섬/금당도는 전라남도 완도군 금당면에 딸린 섬으로 면적 12.487km2, 해안선 길이 37.4km, 산 높이 219.8m(삼산), 인구는 520가구 1,066명(2010년)이다.
p99윤회2輪廻:파생어 : 윤회하다
1 . 차례로 돌아감.
2 . <불교> 수레바퀴가 끊임없이 구르는 것과 같이, 중생이 번뇌와 업에 의하여 삼계 육도(三界六道)의 생사 세계를 그치지 아니하고 돌고 도는 일. [비슷한 말] 생사윤회ㆍ윤전ㆍ윤회생사ㆍ윤회전생.
윤회에서 벗어나다.
3 . <정치> 유년ㆍ청년ㆍ장년ㆍ노년으로 이루어지는 인간 성장의 각 시기를 국가의 발전 단계와 결부하여 설명하는 이론.
4 . <지리> [같은 말] 암석 윤회(암석이 일정한 과정을 거쳐 변하여 가는 일).
5 . <지리> [같은 말] 침식 윤회(지형이 침식되어 일정한 과정을 거쳐 변화하여 가는 일).
p99환생2 (還生):1 . 다시 살아남.
짙게 깔린 어둠을 뚫고 생성과 소멸과 환생의 어머니인 대지의 가슴에 얼굴을 묻는다. 출처 : 김성동, 만다라
2 . 죽은 사람이 다시 태어남.
잠에서 깬 아들의 목소리를 한 달 남짓 만에 처음 들은 안골댁이 마치 죽은 아들의 환생을 보듯 눈이 휘둥그레져 한달음에 마루로 뛰어갔다. 출처 : 김원일, 불의 제전
3 . <불교> 열반계로부터 부활함. 또는 그런 일. 실대승의 뜻에 의하면, 일단 무여열반에 들어갔으나 아직 업이 다하지 않은 이는 몇 겁이 지난 뒤에 다시 태어나 대승(大乘)의 보리심을 발하며 성불한다고 한다.
4 . <불교> 부처의 계율을 깨뜨린 이가 참회하고 부처의 참생명으로 다시 돌아감. 또는 그런 일.
p100그리메: [옛말] ‘그림자’의 옛말.
p100즈믄:[수사·관형사] [옛말] ‘천3(백의 열 배가 되는 수)’(千)의 옛말.
즈믄은 많다의 어원이다.
p100산다화 (山茶花): [같은 말] 동백꽃(동백나무의 꽃).
p101로고스 (그리스어logos):
1.<기독교>하나님의 말씀. 또는 그것이 형태를 취하여 나타난 삼위일체의 제2위인 그리스도.
2.<철학>그리스 철학에서, 언어를 매체로 하여 표현되는 이성. 또는 그 이성의 자유.
3.<철학>스토아학파에서, 숙명적ㆍ필연적으로 사람을 지배하는 신.
p101파토스 ([그리스어]pathos): <철학> 일시적인 격정이나 열정.
또는 예술에 있어서의 주관적ㆍ감정적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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