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사생활/기타 자료실

붕붕도서관 기사

새벽풍경 2013. 10. 29. 23:32

 

 

 

초안산 숲속 공원안의 작은 쉼터

서울시 최초 고정식 버스도서관 개관

도봉구가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지원을 결정 받아 창동 428-1번지(창동 주공4단지 입구)부지에 아진교통에서 기증받은 폐 버스를 도서관으로 재창조하여 독서휴식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10월1일 개관을 앞둔 버스도서관의 운영은 지역의 대표도서관인 도봉문화정보센터(관장 한경희)에서 운영 관리하며 지역의 자원 활동가를 활용하여 재능과 봉사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버스도서관에는 1,400여권의(성인도서 100권, 아동 및 유아도서 1,300권) 책과 자원한 20여명의 자원 활동가들이 이용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개관이후 10월 중순경부터는 도서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어린이집, 유치원 등 견학신청을 받아 체험학습의 장으로 제공하게 된다.

운영방식은 버스도서관 및 공원 내에서 도서대여가 가능하며 무료로 돗자리도 함께 제공하여 가족단위의 독서 공간 및 쉼터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운영시간은 오전11시~5시(매주 화요일 휴관)이며 도봉문화정보센터의 재량에 따라 동절기 및 폭서, 폭우 시에는 휴관할 수도 있다.

버스도서관의 이름은 도봉문화정보센터의 도서관명칭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뽑힌 숲속마을 붕붕 도서관으로 결정되었다. 이번 숲 속의 작은 공간에 고정되어 개관되는 버스도서관은 서울시 최초라서 도봉구 지역뿐만 아니라 서울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과 독서문화의 활발한 변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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