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CGV에서
완벽한 사랑을 꿈꾸는 여자들과 좀처럼 속내를 알 수 없는 남자들의 흥미진진한 사랑이야기인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란 영화를 보았다.
초호화 스타들의 캐스팅은 분명했지만, 내용은 너무 단순해 민망하기까지했다.
사랑하는 여자와 남자들의 심리를 헤아려보려면 꼭 봐야 할 영화라는 지인의 추천으로 영화를 보았지만,
지루한데다 말장난만 늘어놓는 것 같아 조금 당황스럽고......
동행한 친구에게 미안해지기까지 했다.
물론 중간중간 공감가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 것은 이미 누구나 다 알고있는 이야기가 아닌가.
남자들의 마음에 헷갈리지말라는 메세지를 준 가벼운 느낌의 영화였다.
난 별로 권하고 싶지않은 영화이다.
**근데 케이트 윈슬렛이 나오는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 > 는 꼭 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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