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걷기열풍을 불러 온 서명숙님이 여성 주간을 기념해서
도봉구 여성들을 만나기위해 새벽 비행기를타고 서울로 왔단다.
말할 수 없는 비밀 하나를 만들어 그녀를 만나고 왔다.
까만 피부에 열정과 에너지가 가득한 그녀의 얼굴을 마주하니 덩달아 신선한 기운이 느껴진다.
새로운 삶과 쉼을 위해 분주했던 일상을 버리고 나이 오십에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로 떠났다고 했다.
그런 그녀가 자신의 원하는 꿈과 이상, 모험앞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도전해보라고 용기를 주었다.
성실하게 살아 온 자신에게 아주 잠깐이라도 쉼의 시간을 허락해주라는 말에 새로운 꿈 목록 하나가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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