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사생활/일상의 언어들

순댓국..

새벽풍경 2011. 6. 17. 21:17

이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도전해 본 순댓국.

이따금 간식으로 떡볶이와 순대를 먹긴하지만  이상하게도 순댓국은 한번도 먹지않고 기피하던 음식이다.

그런데 오늘..

처음으로, 그것도 혼자서 씩씩하고 용감하게..

낯선동네 허름한 식당문을 열고 들어가 "순댓국 하나 주세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주문한 후 독상을 받고 인증 샷!

'뭐..괜찮았어.....' 그러나 다시 내가 주문해서 먹을일은 없을 듯...

 

'그녀의 사생활 > 일상의 언어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물..  (0) 2011.06.20
보름..만월  (0) 2011.06.17
여름...  (0) 2011.06.17
창포원.  (0) 2011.06.13
와우! 바리스타.  (0) 2011.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