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사생활/일상의 언어들

호흡.

새벽풍경 2011. 2. 26. 14:26

비가 내리는데...

내가 참 좋아하는 비가 내리는데...

오늘은 왠지 아슴아슴한 햇살이 그리워.

차갑게 얼어버린 온 몸을 녹여줄 봄볕도 그리워.

눅눅해진 마음을 따스한 햇살에  그을리고 싶어.

그러면 난...

새싹조차 보이지않는 빈 꽃나무들을 바라보며 어설픈 눈물따윈 보이지않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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