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채원의 토닥토닥/마음을 탐하다

비요일...

새벽풍경 2020. 8. 3. 23:42

좋은 아침~

비가 내리는 월요일, 비요일입니다.

뉴스를 보니 여기저기 비 피해가 크다고 해서 걱정입니다.

주말에 저도 친정아버지를 뵈러 고향 충주에 다녀왔습니다.

점점 헐렁해지는 아버지가 조금 호전된 듯해서 다행이다 싶더라구요.

기력은 없으시지만 환하게 웃으며 맞이해주셨답니다.

오랜만에 부모님을 뵙고 조금 편안해진 마음으로 상경했는데 ,

고향 근처 비피해가 크다는 뉴스를 접하고 마음이 불편해졌습니다.

제가 내려갈 때만 해도 도로 양옆으로 보이는 초록 들판을 보며 행복했던 기억이 있는데..

8월을 장대비로 시작하는것 같아 염려가 되네요.

장마철로 습한 날씨가 지속되면 불쾌지수가 높아진다고 하니,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비타민이 되도록 애쓰는 한 주일을 기대하며,

어디에 머무시든 아프지 말고, 건강에 더욱 유의하시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바삭해지는 맑은 시간들이 우리곁으로 찾아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해피하게 지내시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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