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사생활/일상의 언어들

몽양 여운형 서거 72주기 추모식

새벽풍경 2019. 7. 21. 16:44

점심시간에 잠시 우이동 몽양 여운형선생님의 묘소에서 열린 서거 72주기 추모식에 다녀왔다.

무더운 날이었지만, 몽양 여운형기념사업회 이부영 이사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이 진행되고 있었다.
독립 운동가 여운형 선생님은 해방 직후,
“이제 우리 민족은 새 역사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우리는 지난날의 아프고 쓰라린 것들은 이 자리에서 잊어버리고,

이 땅에 합리적이고 이상적인 낙원을 건설하여야 한다.” 라고 하셨다.
임시정부 100주년이 되는 2019년 ,
서거 72주년을 맞아 이 땅에 애국혼이 깃든 여운형 정신을 확장시켜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되길 꿈꾸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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