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사생활/일상의 언어들

가을의 속내.

새벽풍경 2016. 11. 9. 09:46

오후에 비가 내린다기에 더는 망설일 수가 없어,

우이동 입구로 단풍구경을 잠시 다녀왔다.

기분이 묘했다.

정확히 2년 전 설레는 마음으로 들어섰던 그길을..

오늘은 전혀 다른 설렘으로 다가간 것이다.

무엇이든 영원한 것은 없다는 그 말은..진리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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