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풍경 2012. 12. 31. 18:29

사랑과 용서 구원과 희망의 대 서사시 <레미제라블>

톰 후퍼 감독의 작품,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배우 휴 잭맨,앤 해서웨이, 어셀 크로우,아만다 사이프리드....

추운 겨울 건조해진 우리의 영혼을 울리며 감성을 찾아 줄 귀한 영화.

프랑스의 대 문호 빅토르 위고의 장편소설<레미제라블>은 비천한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친구 네명과 함께 본 영화.

반응은 제각각이다.

누구는 집중하느라 침도 함부로 삼키지 못했다고 했고, 누구는 조느라 아무 생각도 안난다고 했고, 누구는 상영내내 울었다

인도주의적 세계관이 돋보이는 영화.

인간의 선한 양심을 발견해 끄집어 낸 영화.

대사가 아닌 뮤지컬 형식의 영화라 신선하게 다가왔다.

몸과 마음이 추워 견디기 힘들다면 꼭 달려가서 <레미제라블>을 꼭 만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