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사생활/일상의 언어들

생일....그리고 행복^^*

새벽풍경 2010. 5. 28. 23:58

5월은 여러 행사가 많이 있는 달인데...

5월의 마지막 행사는 내 생일로 끝난다.

아침 일찍부터 휴대폰 메시지에 불이 난다.

생일을 축하한다는 홈쇼핑, 우체국, 치과, 은행, 보험회사...들의 축하메시지가 끊이질 않는다.ㅠㅠ

오늘 아침은 나의 실수로 미역보다 소고기가 더 많이 들어간 미역국을 끓였다.

몇몇의 고마운 친구들이 축하전화를 주었다.

이번 생일은 조금 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시상식이 오늘로 결정되어 축하를 두배로 받았고 몇 몇 지인들은 예쁜 축하 화분들을 집으로 보내주었다.

행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니 두 아들 녀석이 마음을 담은 편지와 예쁜 딸기 케익을 준비해 두었다.

고마운 울 신랑은  오후일을 제치고 꽃다발을 안고 시상식장으로 달려와 사진을 찍어 주었다.

이제 마지막 행사를 마쳤으니 남은 5월 맘 편하게 지내라고 말해주었다.^^*

사랑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