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사생활/일상의 언어들 제비꽃. 새벽풍경 2009. 1. 20. 17:33 내가 가장 쫗아하는 꽃.. 한동안 날 설레이게했던 꽃이다. 메마른 돌담 사이에 안쓰럽게 피어오른 이 꽃을 보며 한없는 애정이 솟아 올랐었다. 때문에 보라색에 심취해 허우적리는 날들도 있었지. 제비꽃이 좋은 이유는 내 유년이 고스란히 들어있기 때문일거야. 근데 이 꽃을 생각하면 한없이 슬퍼져........ 근데도 다른꽃에는 맘주기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