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풍경 2019. 11. 16. 10:49

쌍문2동 골목을 밝혀주던#사랑슈퍼 시대가 막을 내리고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좁은 골목안으로 속속들이 들어서는 편의점에 아랑곳하지 않고 굳건히 버티는가 싶더니

 #1635일, 채 5년을 채우지못하고 두 손을 드셨단다.
무거운 우리 갤러리 철문도 함께 닫아주고 퇴근 후 택배도 잘 받아주셨는데,

 #사랑슈퍼가 문을 닫는다니 많이 서운하다.
무엇보다도 친근한 사장님의 미소,

그 위트를 꼭 닮은 자유로운 시와 일상을 빗대어 쏟아놓던 #shine정의 멋진 랩가사를 더 이상 만나지못한다는 것이 가장 아쉽다.
#드론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신다니 어디서든 높은 꿈 마음껏 펼치시길요. ...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쌍문2동 #사랑슈퍼 #골목길 #친절한사장님 #saygood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