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사생활/여행이야기.(국내)
태릉 백세길
새벽풍경
2019. 6. 6. 13:56
짙어가는 신록과 마주하고 싶어 잠시 걸었다.
삼육대 뒷쪽 제명호를 둘러보고
한번만 걸어도 100세까지 산다는 설이 담긴 태릉백세길로 살짝 들어섰다.
홀로 천천히 거닐다보면 사위는 조용해지고 새롭게 시작된 6월로 씩씩하게 들어설 수 있다.
자연과 내가 사는 세상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일상에 매몰되지 않도록 이따금씩은 홀로 걸어 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