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풍경 2018. 2. 11. 11:27


"늙어서 평화롭게 죽는다는 것은 별까지 걸어간다는 것이지."(빈센트 반 고흐)
군에서 휴가나온 다정한 아들의 팔짱을 끼고 '더숲'에서 영화 (러빙 빈센트)를 관람했다.
고흐의 죽음을 파헤치는 애니매이션 기법의 영화로 오래 전부터 보고 싶었던 영화였다.

깊이있는 사람, 따뜻한 사람으로 기억되길 원했던 화가 고흐를 생각하면 자꾸만 하늘에 떠 있는 별이 생각난다.

영화관람 후 군인 아들에게 선물받은 시집 한 권(좋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