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사생활/귀한 인연들..
전태삼 선생님.
새벽풍경
2017. 12. 5. 16:11
지난 주말 퇴근 무렵,
근무지인 기념관으로 반가운 손님이 들어섰습니다.
전태일 열사의 동생이신 전태삼 선생님이 오셔서 생전 함석헌 선생님과의 에피소드를 들려주시고 가셨습니다.
전태일 선생님과 외모도 마음결도 많이 닮아계신 듯했습니다. 낮은 곳으로 향한 시선과 마음에 담긴 열정 덕분에 그 날의 추위는 잊고 말았네요.
“달빛에 꿈을 빌며”라는 마음이 담긴 글을 선물로 받았으니 더 따스한 시선으로 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