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굿모닝~ 어느새 2013년을 하루 남긴 월요일입니다. 항상 느끼는 일이지만 실체를 감추고 있는 시간이라는 녀석은 참 빠르게 달려가고 있지요. 이 녀석은 언제나 우리의 통제밖에 머물면서도 우리의 시선을 붙잡아 두는 능력이 있는 것 같아요. 연일 전해지는 뉴스는 암담하고, 혼란스럽지만 외면할 수 없는 게 이 시대의 현실입니다. 거국적인 정치, 경제뿐만 아니라 당장 제가 살고 있는 일상의 한가운데에서도 정의롭지 못한 일들이 펼쳐지고 있어 슬프지만 ‘정의를 이기는 불의는 없다’고 하니 아직 희망의 끈을 버리지 못하고 있네요. 혼란스럽기 그지없었던 2013년을 미련 없이 보내면서 새롭게 다가 올 갑오년 새해를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2014년에 불어 올 새로운 바람을 기다립니다. 더불어 사는 세상이란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사는 세상을 말하며, 함께 어울리기 위해서는 나의 욕심을 조금 줄여 상대의 부족함을 조금 채워 준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준다는 것은 나의 것을 포기한다는 말이니까요. 그 아름다운 진실을 의식하고 산다면 올해 보다는 조금 더 따뜻한 2014년이 될 수 있겠지요. 괜히 숙연해지는 12월 30일입니다. 아직 채 정리하지 못한 일이 있다면 오늘, 내일 부지런히 마무리를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아직 누군가와 풀지 못한 마음이 있다면 외면하지 말고, 새해를 맞이하기 전에 관계를 회복해야겠습니다. 올 한해도 달려오시느라 애쓰셨습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2014년 새해에도 우리의 인연 지속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대와 같은 소중한 인연이 있기에 든든한 마음으로 2014년을 또 시작합니다. 건강하시길요. 안녕^^* .............. *새-롭게 시작했던 그 다짐들의 끝에서 *해-맑은 얼굴로 마주했던 인연들과 *복-을 주고 받던 그 날은 *많-은 일상의 이야기들 속으로 흩어져 *이-미 추억이 되어버렸지만 가끔 *받-아 들여졌던 나의 마음이 행복해서 *으-쓱거리던 날도 많았고 때때로 *세-상에 알리고 싶어 조바심내기도 했지만 *요-행이나 술수로 타인을 아프게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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