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풍경 2013. 10. 4. 09:53

 

도봉구에서 등축제가 열렸다.

10월 6일까지 열린다는 현수막을 보고 방학천에 올려진 다양한 등을 보러 밤 마실을 다녀왔다.

예쁘고, 정감있고, 토속적인 등에 불이 켜진 것을 보니 덩달아 내마음도 푸근해졌다.

많은 주민들이 산책을 나와 등축제를 즐기고 있었다.

마을이 점점 정감있고 따듯하게 변해가는 것 같아 보기 좋다.

마을도, 사람들의 마음도 다정해지는 아름다운 계절이다,